[IT기기 사용기] REALFORCE R3 키보드 6개월 사용기

키보드 끝판왕이라 불리는 리얼포스 R3 키보드를 구매하였다. 

구매 후 약 반년간 사용 후 작성하는 리뷰이다.

 

- REALFORCE

리얼포스라는 키보드는 일본의 토프레(Topre) 라는 회사에서 판매하는 키보드이다. 

약 4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매우 비싼데 특이사항으로는 무접점 키보드 라는 것이다. 

 

무접점은 간단하게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르게 접접 말 그대로 금속과 금속이 닿아서 

전류가 흐르는 스위치가 아닌 접점이 없는, 내부 스프링의 압축 정도에 따라 스프링의 변화하는 

정전 용량을 측정해 눌린정도를 측정해 인식하는 키보드이다. 

 

- 구매한 제품

내가 구매한 제품은 REALFORCE R3 텐키 리스 버전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R3HD21

해당 제품은 아래와 같은 특을 지니고 있다.

1. 소프트웨어를 통한 키 맵핑 가능

2. 동시 4개 블루투스 5.0 연결 + USB C Type 1개 연결

3. 키압 45g

4. 영문 각인

 

구매한 제품의 실제 사진

- 실제 사용기 

사실 따로 비교대상인 키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키보드이다. 

키감은 만족스럽게 느끼나 일반적인 키보드와는 느낌이 매우 달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 키감을 보여줬다. 

 

사용 만족도는 나쁘지 않으나 40만원이라는 가치까지는 못하는 느낌이 크다. 

사람별로 느끼는 만족도가 다를 수 있으니 사용기 보다는 키보드의 기능이나 더 작성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전용 소프트웨어

 

전용 소프트웨어에서는 기본적인 키보드 매핑, 키보드를 얼마나 눌렀을때 키를 인식하게 할지 등의 간단한 

커스텀이 가능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 후 유선으로 키보드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간단한 설정이 가능하다. 

 

무접점이라는 특이점으로인한 APC(키를 얼마나 눌렀을때 인식하는지 설정)를 제외하고는 타 키보드 설정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