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제작] 구형 노트북을 활용한 미니 pc를 제작해보자 #1

우리집에는 약 13년 정도 된 구형 삼성 노트북이 있다. 

지금은 이 노트북에 리눅스를 설치해 여러 서버를 돌리는 등의 활용을 하고 있는데 

노트북이 차지하는 부피가 너무 크다. 

 

사실 서버를 돌리는데 이용하고 있고 명령을 내릴때도 ssh로 접속하여 사용하기에 

모니터, 키보드, 터치패드 모두 필요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부피가 큰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배터리가 오래되어 스웰링이 발생해 언제 배터리가 터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미니 pc로 개조해 보도록 하려고 한다.

 

 

Part # 1 / 노트북 분해

먼저 실제 사용할 부분은 노트북의 메인보드와 쿨러기 때문에 분해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노트북의 뒷판을 분해 후 배터리를 제거하고 전원을 연결해 잘 켜지는지 확인을 해주고

잘 켜지는 것을 확인 후 나머지 부품을 분해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노트북의 무선 인터넷 안테나/카메라등은 하판이 아닌 화면쪽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해당 부분을 참고해 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분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판을 분리해낸 모습

동작에 필요한 필수 부품들을만 때내어 모은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잘 동작하는지 한번더 확인 해 줍니다.

 

CPU/GPU와 램 ssd 그리고 이더넷을 이용하기 위해 랜카드는 제거하였는데,

랜카드 슬롯이 m.2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어 추후 해당 부분에 ssd를 끼워도 잘 작동한다면,

업그래이드도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Part # 2 / 케이스 제작 

나는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케이스를 제작해 보려 합니다.

다만 만드는거 디자인 요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내부 부품들이 보이면 좋을것 

투명 아크릴로 상/하를 덮고 측면 하우징을 3D프린터로 제작하면 디자인도 나쁘지 않을것 같은 느낌으로 

케이스를 제작해 봅시다.

 

대충 측정을 해보니 딱 300 x 600mm 아크릴 두장이면 될것 같아 인터넷으로 3t 아크릴로 주문했다. 

측면 하우징은 아크릴이 오면 제작해 조립하게 될것 같아 미리 간단하게 설계만 진행을 해줍니다.

 

Part # 2-1 / 케이스 설계 

사용 프로그램은 UG NX 교육용 버전

아크릴이 오기 전 기판을 자와 버니어켈리퍼스를 이용해 간단하게 설계를 해주도록 하자. 

사용 프로그램은 UG NX 교육용 버전을 이용해 설계를 진행해 주었습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유료이나 교육 버전은 학교/회사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교육 버전인 만큼 학습 목적으로만 이용해야한다.

 

 

간단하게 3개의 파츠로 제작해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든 모습이다. 

 

아크릴이 온 뒤 2편에서 파츠 출력과 조립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 노트북 개조 미니 PC 개조 #2편 [완성]

[DIY/제작] 구형 노트북을 활용한 미니 PC를 제작해보자 #2